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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사 2

거장들 / 피카소

거장들 독일 점령에서 해방이라는 사건은 '베이비 붐' 이 보장하는 새로운 시작의 전망과 더불어 모든 이에게 그러했듯 피카소에게도 행복한 한 시기를 열어주었다. 그는 도라 마알과 보냈던 고통스러운 시기를 접고, 젊고 아름다운 프랑수아 질로를 만났다. 그녀는 그에게 두 아이를 낳아주었고 행복으로 빛나는 그림들을 그릴 수 있는 영감을 주었다. 파리를 떠난 그는 1948년 발로리스에 정착하여 그곳에서 도예 작업을 하였다. 1946년 말부터 그려진 일련의 유화와 데생들은 자연 본래의 환경 속에서 제작되어 어떤 작품들보다도 지중해적인 성격을 띠었다. 의 분위기를 띠는 이 작품들은 현재 앙티브의 피카소 미술관 컬렉션을 이룬다. 피카소는 특유의 에너지를 통해 모든 표현 방식을 시도하였다. 그는 무를로의 공방에서 판화와..

Art 2020.08.15

브라크와 피카소 작품 마르셀 뒤샹의 레디메이드 그리고 아방가르드

20세기 초반 부터, 브라크와 피카소의 작품은 낯선 물체들을 한데 끌어 모아 작업한 콜라주 작품들이었다. 콜라주 collage란 '풀로 붙인다'라는 뜻으로 미술에서, 화면에 종이ㆍ철사, 나뭇잎, 인쇄물ㆍ사진 따위를 오려 붙이고, 일부에 가필하여 작품을 만드는 일로 근대 미술 기법의 한가지 였다 주로 광고, 포스터 따위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채색된 종이 조각이나 석간신문 조각은 일상에서 끌어낸 '레디메이드'라고 할 수 있었다. 레20세기 디메이드란 ready-made -made 변기에 싸인만 해서 유명해진 마르셀 뒤샹의 샘이라는 작품처럼 예술가의 선택에 의해 예술 작품이 된 기성품을 뜻한다. 이 개념은 마르셀 뒤샹이 창조해 낸 미적 개념으로, 그가 전시장에 도기로 된 기성 제품인 변기에 제목을 붙여 전람..

Art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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