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반 부터, 브라크와 피카소의 작품은 낯선 물체들을 한데 끌어 모아 작업한 콜라주 작품들이었다.
콜라주 collage란
'풀로 붙인다'라는 뜻으로 미술에서,
화면에 종이ㆍ철사, 나뭇잎, 인쇄물ㆍ사진 따위를 오려 붙이고, 일부에 가필하여 작품을 만드는 일로
근대 미술 기법의 한가지 였다 주로 광고, 포스터 따위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채색된 종이 조각이나 석간신문 조각은 일상에서 끌어낸 '레디메이드'라고 할 수 있었다.
레20세기 디메이드란 ready-made -made
변기에 싸인만 해서 유명해진 마르셀 뒤샹의 샘이라는 작품처럼
예술가의 선택에 의해 예술 작품이 된 기성품을 뜻한다.
이 개념은 마르셀 뒤샹이 창조해 낸 미적 개념으로, 그가 전시장에 도기로 된 기성 제품인 변기에 제목을 붙여
전람회에 출품하면서 일반화된 명칭이다. 미(美)는 발견해야 한다는 근대 미술의 새로운 주장을 나타내는 것으로,
전후의 서구 미술, 특히 팝 아트 계열의 작가들과 신사실주의 및 개념 미술의 작가들에게 아주 큰 영향을 끼쳤다
이렇게 해서 새로운 미술이라는 회화는 낯선 땅, 그동안 가던 길만 가던 길에서 벗어나
다른 길로 빠지고 있는 회화의 한가운데에서 발빠르게 물들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회화의 또 다른 선택은
아주 먼 문화나 '최초의 미술'을 빌리는 형식의 차용을 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이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신성 모독적 침입은 경계를 뛰어넘고자 애쓰는 또 하나의 도구였다.
이것은 즉
각각의 그 동안 갖고 있었던 개성의 개별적 표현의 다양한 성질과 성격들을 즉 이질성들이
지금까지 와는 다른 세상의 흐름 속에서 일어나는 각자의 혼돈들과 맞서는 양립을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의 문제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때부터, 끝이 없는 무한한 실험의 장이
출현하게 되었다.
미술가는 그에게 요구되는 어떠한 모든 것 혹은 예상치 못한 아무것도 아닌 것의 대가로서
그동안 애써 획득한 자유의 반침대 위로 들어 올려진 또 하나의 창조자가 되어야만 했었다.
이제 미술가라는 이름의 무게는 험난한 시련에 당당히 직면하였으며, 자신의 전적인 책임하에
오직 그 누구도 하지 않고 가려고 하지도 않은 무모함으로만 시련에 맞서기 위해
노력해야만 했었다.
하루에도 매일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억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작품들
이런 작품들의 바람직하지 못한 것들이 마구 쏟아져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범람을 억제하기 위해서라도
이 회화의 공간에 지체 없는 법칙이 제정되었다.
그중에서 아방가르드의 법칙은 역사의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진보적 비전을 만족시켜주는 장점이 있었다.
아방가르드 (avant-garde) 란 흔히 전위파 예술가라고 하는데 기성의 예술 관념이나 형식을 부정하고
혁신적 예술을 주장한 예술 운동으로, 또는 그 유파를 말한다.
20세기 초에 유럽에서 일어난 다다이즘, 입체파, 미래파, 초현실주의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하지만 곧 이 법칙은 보잘것없고 파괴적이며 10년, 2년, 매년, 또는 유명 디자이너에 의한 기성복 발표회인
프레타포르테처럼 계절마다 반복되는 조급한 주기 속에 휩쓸리는 한데 엉켜 치고받으며 싸우는
난투판이 되었으며 관련된 것이나 계획 등이 모두 철회되는 등 와해해 갔다.
따라서 미술의 현재성이란
오직 시장 새롭운 쇄신의 요구에 자주성이 없이 무조건 딸려 가야만 하는 종속되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이 시장 분야에서 우두머리나 으뜸의 자리를 차지하고,
공인된 권리와 힘 자기의 세력을 넓히려는 권력 즉 패권을 잡은 것은 오직 새로운 것에 대한 명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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