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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중반 이후 다원적이고 모순에 모호한 현대미술사

u-noh 2020. 8. 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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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중반 이후의 현대 미술은 다원적이었다

즉 여러가지 다양한 형태의 미술들이 모여 하나의 집합단체를 만들어 내었다

그 결과 흐리멍텅하고 명확하지 못한 

이러지도 저러지도 하지 못한 형태의  모호함이 있었으며  그럼에도 계속 움직이는 형태의 유동성의

특색을 갖고 있었다.

여기저기 여러 군데에서  몰려든 20세기 중반 이후의 미술은

어떤 것이 아름다움이며, 어떤 것이 아름답지 않은지 구분할 수조차 없었다.

또한 20세기 중반 이후의 현대 미술은 우리들 삶 자체와 대립 관계 속에서의 삶을, 지금것 보아온 형태로는

 다음 세대의 삶 속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해도 과한 말이 아니다.

방패의 모순처럼 모든것을 내포하고 있었던 미술이였다.

 

 

우리들 앞에서 보이는 형태가 점점 더 특수화되는 사회적 현상이나,

각 나라의 문화적 형태, 우리 삶 속에서 바꿔지고 있는 제도적 장치들

나아가 경제적 영역의 금전적 이득 추구를 위해 볼모가 된 즉 담보가 되는 지금의 미술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확산되고 있고 나아가 미디어화 되고 점점 더  대중화되어가고 있다.

이 시기 동안, 예술이라 칭하고 있는 미술은 그 긴 역사를 통틀어 접했던 지금까지의 대중과는 비교도 안 되는

엄청난 규모의 다양한 현대 대중을 사로잡아 가고 있다.

 

지적이다, 정치적이다,  경제적 과시 용도로 등등 다양한 

미술의 다양성과 미술의 막대한 영향력은 앞으로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관심을 갖게 만들고, 가던 길도 다시 뒤돌아 쳐다볼 만큼 매력적인 관심분야가 될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점점 더 늘어나게 될 인플루언서와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활약으로

미술은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할 것이며 다양한 곳에서

톡톡 튀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인간들은 어떤원인에 대한 철저한 무지 속에서 시작했고

수많은 노인들은 전통이나 기량에 의해 철저하게 지금껏

지켜져 온 미술 고유의 영역을  이야기 한다.

여기서 말하는 노인은 우리들이 아는 그 노인, 나이든 사람이 속한다. 그리고

 미술은 미술이 다시 자기의 자리를 되찾아야 한다고 강요한다.

그러나, 미술은 사람인 우리들이 하는 일이다 보니 세상 흐름과 사물의 질서와 세상의 파라다임을 뒤흔드는 일을

멈추지 않았고 그러므로 예술 미술은 노인들이 원하는 대로

 다양한 패러독스를 만들어 냈고 패러독스란 참(옳은 것)이라고 말하거나 거짓(틀린 것)이라고 말하거나

모두 이치에 맞지 않아서 참이라고도 거짓이라고도 말할 수 없는

모순된 문장이나 관계를 말한다.

그 어느 때 보다도 앞으로 더 풍부하고 다양한  현대 미술은 흘러넘치는 범람을 즐겼다.

그리고 미적 범주들의 제한이나 확고부동한 문화의 위계적 관습은 시대 흐름상 이제 슬슬 사라져 가야 하지 않을까 

나는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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